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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5년' 대한전선, 부채 170% 털고 일감 4兆 공룡으로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 '스칸디커텍터호' / 사진 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이 2021년 5월 호반그룹에 인수된 후 5년이 지났다. 이 기간 대한전선은 사모펀드 산하에서 겪던 수많은 매각 잔혹사와 고질적인 재무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인수 직후 260%를 웃돌던 부채비율은 현재 87%로 170%포인트 낮아졌다. 대주주의 과감한 투자에 힘입은 기술개발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원이 넘는 수주잔고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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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돈은 어디로② 108조로 불어난 자산 속 부채의 의미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사진 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의 연결 자산이 올해 상반기 108조원대로 불어났다. 주식 거래대금 확대와 운용자산 증가가 실적을 끌어올린 가운데 재무상태표도 반년 만에 27조원 넘게 커졌다. 다만 장부 확대의 대부분은 자본 확충이 아니라 차입부채와 예수부채, 기타부채 증가로 나타났다. 키움증권의 성장세가 어떤 자금으로 떠받쳐졌는지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28일 키움증권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자산총계는 지난해 말 81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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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보더 법무 스타트업 미국 진출의 진짜 첫 관문, '비자'
김미아안준용 외국변호사와 명재호 관세전문위원(법무법인 대륜)이 크로스보더 법무 소식을 전합니다. 미국 델라웨어주 등에 C-Corp(주식회사)를 설립하는 이른바 플립(Flip)이 K-스타트업 미국 진출의 공식처럼 여겨지고 있다. 실리콘밸리 진출과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투자 유치를 노린 전략이다. 미국의 법인 설립 절차는 한국과 달리 최소 자본금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현지 대행사를 통한 온라인 서류 접수만으로도 진행이 가능할 만큼 간소화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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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M&A 회생 관계인집회 닷새 앞으로…정상화 '시동'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전경. /사진 제공=홈플러스 파산 위기를 넘긴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을 닷새 앞두고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수혈로 영업을 되살린 데 이어 매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회생 절차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에 대한 심리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다음 달 2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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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뮤이앤씨 천안 PC공장서 사망사고…중대재해법 조사 착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건설기업 까뮤이앤씨의 천안 PC공장에서 하청 근로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가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선 가운데 사고가 발생한 천안공장은 회사가 보유한 두 곳의 PC 생산기지 중 하나다. 까뮤이앤씨는 전날 천안 PC공장에서 PC기둥 거푸집 볼팅 작업 중 거치된 몰드가 전도되면서 근로자 방향으로 넘어져 1명이 사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부상자는 없으며 사고 발생일과 고용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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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엔지니어링 자회사 품고 반도체AI 승부
/사진 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분리했던 플랜트 엔지니어링사업을 다시 본체로 끌어들인다. 친환경 사업 확장을 위해 전문회사로 떼어내고 재무적투자자(FI) 자금까지 유치했던 사업을 4년만에 재결합하는 것이다. 4500억 유동화 효과 제자리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SK에코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1일이다. SK에코플랜트가 존속하고 SK에코엔지니어링은 소멸한다.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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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법인 53.2조 외형 키웠다…SBJ, '맏형' 존재감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에서 일본 SBJ은행이 맏형으로서 핵심 축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현지법인 가운데 자산 규모가 가장 큰 SBJ은행은 상반기 순이익도 늘리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전체 해외법인 순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10곳 중 6곳의 손익이 개선되면서 글로벌 수익 기반도 곳곳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2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6월 말 아메리카캐나다유럽중국카자흐스탄캄보디아일본베트남멕시코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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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턴어라운드③ '3본부2본부' 압축 불구 수주잔고 늘었다
인천 송도 포스코이앤씨 사옥 전경./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안전 거버넌스에 이어 수주와 사업조직에도 대대적인 수술을 단행했다. 플랜트와 인프라사업본부를 합쳐 기존 3개 사업본부 체제를 2개로 압축하고 건축사업본부 내 영업사업관리 조직도 통폐합했다. 임원 단위 조직은 기존보다 20% 줄였다. 조직을 단순히 축소한 것이 아니라 분산된 영업과 사업관리 기능을 합쳐 수주 의사결정과 손익관리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한 게 핵심이다. 대대적인 조직 재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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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순익 12% 올리고 연체율도 하락…정태영표 '질적 성장'
현대카드 주요 실적 지표. /챗GPT의 도움을 받아 시각화하고 기자가 최종 검토확인해 제작한 그래픽입니다. 그래픽에 포함된 데이터와 내용은 기자가 직접 취재한 결과물입니다. 현대카드가 결제 본업에 집중한 결과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신용판매 취급액과 회원 수가 늘어난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은 영업수익 증가율을 웃돌았다. 외형 확대 과정에서도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오히려 낮아졌다.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장기간 추진해온 상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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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계룡건설② 영업정지 뇌관 '관급공사' 후속 수주 타격
구글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그래픽입니다. 계룡건설산업이 시화MTV 사고로 받은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두고 취소소송을 진행 중이다. 집행정지로 현재 영업활동에는 차질이 없지만 올해 상반기 말 진행 중인 건축토목 공사계약잔액의 69.6%가 관급공사다. 처분이 집행되면 기존 계약공사는 계속 수행할 수 있는 반면 신규 입찰과 계약은 제한돼 관급공사 후속 수주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관급 계약잔액 69.6%, 주요 수주 기반 유지 계룡건설산업의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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